스타워즈 시리즈 보는 순서 정리

 

스타워즈

스타워즈는 본 적이 없고 관심도 별로 없었는데 보는 미국 드라마마다 최소 한 번씩은 언급이 되더라고요. 미국과 스타워즈는 떼려야 뗄 수가 없는 존재 같습니다. 스타워즈 드립이 나올 때마다 저게 당최 무슨 소리냐 하고 혼자 못 웃고 넘겼는데, 그렇게 넘기는 것도 한두 번이지 스타워즈 개그로 지들끼리 낄낄 대는 것에 소외감을 느껴 결국엔 보게 되었습니다. 방대한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영화위주로 관람 순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소개

- 스타워즈 영화 메인 9편, 스핀오프 2편 

스타워즈는 크게 9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트릴로지로 3편의 영화가 하나의 큰 에피소드를 이루고 있는데, 이렇게 3편의 영화로 이루어진 3개의 트릴로지가 거대한 스타워즈 세계관 속 메인 디쉬라고 할 수 있죠.
3개의 트릴로지 영화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기준으로 대략 20~30년 전후를 다룬 프리퀄과 시퀄로 나눠집니다.
개봉 순서대로 보자면 오리지널 -> 프리퀄 -> 시퀄인데
연대순으로 보자면 프리퀄 -> 오리지널 -> 시퀄 순서로 봐야 하는 것이죠.
이 외에도 스타워즈 앤솔로지라고, 프리퀄 - 오리지널 사이의 시간대에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영화가 2편 있습니다. 이 두 편의 영화는 보지 않아도 3부작 시리즈를 관람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 스타워즈의 정체성

스타워즈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디즈니 프랜차이즈는 아니었고, 태초에 조지 루카스가 영화 제작사 루카스 필름을 통해 에피소드 1,2,3,4,5,6을 만들었으나 거대 기업 디즈니가 2012년 루카스 필름을 인수하게 됩니다. 디즈니 산하로 들어간 이후 개봉된 시퀄시리즈는 쌍제이 감독이 에피소드 7,9를 라이언 존슨 감독이 8편을 감독하게 됩니다.

스타워즈 개봉 순서 및 연대순 정리  

 

- 프리퀄 3부작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2002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2005
 

- 스타워즈 앤솔로지

한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2018년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2016년
 

- 오리지널 3부작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1977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1980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1983
 

- 시퀄 3부작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2015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 2017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19 
 
 

 

스타워즈 관람 순서

1. 개봉 순서대로 보는 법

  오리지널(4,5,6) ->  프리퀄(1,2,3) -> 시퀄(7,8,9) -> 로그원 -> 한솔로

 

2. 세계관 속 시간 순서대로 보는 법 

  프리퀄(1,2,3) -> 한솔로 -> 로그원 -> 오리지널(4,5,6) ->  시퀄(7,8,9)

 

3. 개인적인 추천 순서 

  로그원 -> 오리지널(4,5,6) -> 로그원 -> 프리퀄(1,2,3) -> ( 한솔로 -> ) 시퀄 (7,8,9)

 

로그원이란 영화는 두 번이나 보라는 거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맞습니다. 로그원의 경우 오리지널 영화의 시작이자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에피소드 4 바로 직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비교적 최신 작품이라 옛날 영화에 거부감 없이 시작하기 좋은 입문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팬심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괜찮은 작품 같아 메인 영화 급으로 추천하는데 모자라 2번이나 보라고 하지만 한솔로의 경우 오리지널 시리즈의 한솔로라는 캐릭터의 이야기라 영화가 너무 많으면 안 보고 넘어가도 좋습니다. 옛날 영화에 거부감이 없거나 봤던 영화를 2번 보는 게 싫으신 분들은 에피소드 4로 시작을 끊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스타워즈 연대순 정리

에피소드 1 -> 에피소드 2 -> 클론전쟁(애니메이션) -> 에피소드 3 -> 배드배치(애니메이션) -> 한솔로 -> 오비완 케노비(드라마) -> 스타워즈 반란군(애니메이션) -> 안도르(드라마) -> 로그원 -> 에피소드 4,5,6 -> 만달로리안(드라마) -> 보바 펫(드라마) -> 스타워즈 저항군(애니메이션) -> 에피소드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