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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2 3D 관람 후기 줄거리 및 쿠키영상

by 프로파이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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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물의길
아바타2 물의길

 

아바타 2 등장인물

제이크 설리 역할에 샘 워딩턴,  네이티리 역에 조 샐다나, 스파이더 역의 잭 챔피언, 쿼리치 역의 스티븐 랭, 키리/그레이스 역의 시고니 위버가 등장합니다. 에이리언 4, 고스트 버스터즈, 케빈인 더우즈 등의 작품활동을 한 배우 시고니 위버의 경우 그레이스와 키리, 그러니까 엄마와 딸 역할을 동시에 했는데요. 기술의 발전이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아바타 2 줄거리 (결말 스포)

아바타 1로부터 15년의 세월이 흘러가는 동안 제이크는 네이티리와 3명의 아이를 낳고, 전작의 그레이스 박사의 딸인 키리를 입양하여 4명의 아이와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아바타 1에서 패배한 지구인들을 돌려보낼 때, 아기라 우주선에 탑승할 수 없었던 스파이더, 쿼리치 대령의 아들도 제이크의 아이들과 어울려서 놀고요. 지난 전쟁의 패배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지구인들은 다시 판도라를 침공합니다. 전작의 빌런 역이었던 쿼리치 대령도 아바타로 재탄생해서 자신의 본체를 죽인 제이크에 대한 복수를 이루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제이크의 아이들이 쿼리치 대령 무리에게 붙잡히게 되고,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구출해내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는 쿼리치 무리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아이들의 목숨이 위험에 처한 상황이 되자 제이크는 숲 부족을 떠나는 결단을 내립니다. 그렇게 물의 부족에게로 피신하게 됩니다. 숲의 부족이자 인간과 나비족의 혼혈인, 그야말로 이방인인 제이크 가족은 물의 부족의 삶과 문화를 배우며 자잘한 사건들을 통해 서로에게 적응해 나갑니다. 그리고 쿼리치 대령이 제이크를 찾아내기 위해 물의 부족에겐 가족과 같은 툴쿤을 살해하고, 이에 분노한 물의 부족은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전투가 일어나기 전, 툴쿤을 구하려고 떠났던 제이크의 아이들과 물의 부족 아이가 쿼리치 대령에게 다시 붙잡히게 됩니다. 아이들을 구하러 간 나비족과 쿼리치대령을 선두로 한 인간들 사이에 전투가 일어납니다. 이 전투로 제이크는 첫째 아들 네테이얌을 잃게 됩니다. 제이크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쿼리치 대령은 아들인 스파이더가 물 위로 끌고 나와 결국 목숨을 구했습니다. 함께 가자는 쿼리치 대령의 제안을 무시한 채 스파이더는 그의 진짜 가족인 나비족에게 돌아갑니다. 결국 쿼리치 대령은 안 죽었으니 3탄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것 같네요. 

 

 

아바타 2 3D관람 후기 쿠키영상 없음

개인적으로 3D나 4D를 싫어해서 마지막으로 3D영화 본 게 10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아바타 2의 경우 최소 3D로 봐야 한다는 말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3D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3D는 제 취향이 아니네요. 눈이 좀 아파서 중후반부는 3D 안경을 벗고 봤습니다. 저는 실제와 흡사한, 초당 2억 원이 들어간 CG기술을 구경하러 간 거였는데, 3D의 경우 화질 저하가 일어나다 보니 그게 안 느껴져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 그런 거랑 별개로 3D 관람 시 입체감이 느껴지는 장면도 많고, 화질 저하에도 불구하고 CG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생생해서 영화 자체의 기술력은 정말 괜히 초당 2억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3D를 좋아하시거나 멀미 없이 보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상영시간이 192분이니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192분 동안 떠들었음 됐지 여기서 뭐 더 할 말이 있다고 쿠키영상까지 있겠습니까? 방광이 터지기 전에 엔딩크레디트 올라오면 바로 나오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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