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퓨어스냅 케이스 리뷰

정품 아이패드 케이스 같이 뒷면은 자력으로 부착되고 커버 덮개가 있는 엘라고 제품을 사용 중이었으나 사용할수록 파지가 불편하고 어정쩡했다. 그래서 그립톡을 사용할까 하다가 탈부착이 간편한 스트랩을 발견했고 이 제품을 생 아이패드에 사용하자니 어딘가 불안 불안해서 케이스를 찾게 되었다.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 구매 조건
1. 가벼워야 할 것
2. 변색이 안 되는 제품일 것 
 

변색이 안 되는 제품이라면 PC재질이거나 TPU여도 투명이 아닌 다른 색이어야 하는데, 이 두 조건을 만족하는 케이스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테두리 TPU + 뒤판 PC 재질은 무거운 편이고 그립감도 내 취향은 아니다. 아이폰 all-pc케이스 마냥 아이패드도 all-pc 케이스 하나쯤은 있겠지 생각했으나 정말 선택지가 딱 하나밖에 없었다. 구글 검색에 알리 검색까지 열심히 찾아봤으나 패치웍스 퓨어스냅 케이스 말고는 시판 중인 아이패드 PC재질 케이스가 아예 없는 것 같았다. PC케이스 치고는 2만 원대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돼서 그냥 저렴한 초박형 젤리케이스 여러 개 쟁여 두고 쓸까 생각하다가 맥세이프 링 스티커를 부착해서 오래 쓰려고 패치웍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아이패드 미니6세대 퓨어스냅 케이스 리뷰

 

아이패드 미니 퓨어스냅 케이스

아이패드 미니 퓨어스냅 케이스

 

퓨어스냅 케이스 무게는 40.9g, 두께는 9.1mm이다. 사진상으로 보다시피 반투명 재질이고, 지문방지 처리가 되어있다. 지문인식을 해야 하기에 상단 전원 버튼은 뚫려있고 볼륨조정 버튼은 보호되어 있다. 하단부 충전단자와 측면의 애플펜슬 부착 부분은 통으로 뚫려있어 애플펜슬 부착은 걱정이 없다. 스피커나 마이크단자도 유격이 잘 맞고 여러모로 만족한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퓨어스냅 케이스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 맥세이프 그립톡도 사용하려고 뒤판에 베이스어스의 맥세이프링을 부착했는데 그립톡을 떼어낼 때 스티커까지 같이 떨어진다. 퓨어스냅 제품 자체에 에칭 기술로 지문방지 처리가 되어있어서 그런가 자력이 접착력을 이겨버리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