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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포올맨카인드 시즌3까지 줄거리 및 리뷰

by 프로파이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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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체역사 우주 드라마로 현재 시즌3까지 시청할 수 있지만 시즌4가 방영이 확정되었습니다. 인기가 있다 보니 순탄하게 다음 시즌이 확정되는 것 같아요. 상당한 퀄리티의 드라마입니다. 대체 역사 설정도, 우주를 묘사하는 장면이나 배우들의 연기, 탄탄한 스토리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밸런스를 갖춘 드라마입니다.

 

포올맨카인드 시즌 1

포올맨카인드 시즌 1
포올맨카인드 시즌 1

대체 역사 SF 드라마답게 설정부터 상상력이 발휘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의 세계에선 1969년, 소련이 미국보다 먼저 달에 갑니다. 하물며, 소련이 미국보다 먼저 여성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냅니다. 우주 경쟁에서 밀려난 미국 NASA의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스토리들이 재미있게 얽혀있습니다.



포올맨카인드 시즌2

포올맨카인드 시즌 2
포올맨카인드 시즌 2

시즌 1에서 10년 이상이 흐른 뒤로 시대가 이동합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으로 인해 지구에서도 모자라 달에 세운 기지에서 까지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2가 재밌었네요. 달에 가서 까지 싸우는 걸 보니, 보는 내내 이 드라마의 제목인 'For All Man Kind'를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젊고 패기 넘치던 주인공들이 10년 이상이 지나 나이 든 모습으로 나오는 것 역시 기분이 묘합니다. 진짜 살아있는 사람 같기도 하고.. 이렇게 10년이 훅 가니까 재밌네요. 우주 개발 기술이 1, 2년 사이에 성장할 순 없으니 이야기 흐름에 있어서 '10년 뒤'는 불가피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포올맨카인드 시즌3

포올맨카인드 시즌 3
포올맨카인드 시즌 3

또다시 화끈하게 10년이 흐릅니다. 그리고 화성에 갑니다! 이전까지는 소련과 미국의 2 체제 우주 경쟁, 그들만의 리그였다면 이제는 민간기업이 끼어들어 삼파전이 됩니다. 시청자 입장에선 저절로 나사를 응원하게 되네요. 주인공들이 나이 먹어 가는 과정과 시즌1부터 쌓아둔 등장인물들의 스토리까지 역시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포올맨카인드 리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대체역사 SF 드라마인 만큼 우주 덕후, 역사 덕후들에겐 더 재밌을 드라마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사 덕후도 우주 덕후도 아니라 실제 사건인지 아리송해 구글 검색을 몇 번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막 몰입감이 뛰어나 앉은자리에서 연속으로 볼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출퇴근길이나 퇴근 후 하루에 한두 편씩 보기에 괜찮네요. 15세 드라마라 불필요한 19금 장면이 없어서 큰 화면으로 보거나 지하철에서 보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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