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애거사 짓이야 애거사 인물소개

오늘 소개할 작품은 디즈니플러스의 새로운 마블 드라마 전부 애거사 짓이야( Agatha All Along )의 애거사 하크니스입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 포스터

전부 애거사 짓이야 주인공 소개 (feat. 완다비전)

- 완다비전에서 공개된 애거사의 과거 히스토리 

애거사는 완다비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마녀 캐릭터입니다.
완다비전 에피소드에 공개된 내용을 보자면, 애거사는 어둠의 마법서인 다크홀드에 손을 대어 강력한 힘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공격하는 마녀의 힘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마법인데요. 이 마법이 어둠의 마법인 이유는 애거사에게 힘을 빼앗긴 마녀는 지니고 있는 마력이 모조리 빨려버려 죽음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강력한 마녀였던 어머니와 부딪히게 되며, 싸움 끝에 결국 그녀는 어머니의 힘마저 흡수하는 패륜을 저지르게 됩니다. 
애거사는 이렇게 동료 마녀들의 힘을 빼앗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의 힘을 키워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욕심은 원래 끝이 없는 법. 아무리 다른 마녀의 힘을 빨아들였다지만, 여태까지 본적도 겪은 적 없는 거대한 마법의 기운을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었던 것이겠죠. 바로 완다가 지배 중인 웨스트뷰에서 흘러 나는 기운이었습니다. 완다비전에서 애거사는 완다의 힘을 흡수하려 하지만, 되려 완다에게 자신이 그동안 착실히 모아 온 마녀들의 마력과 본인의 마력까지 전부 다 반납하게 되고 완다의 마법에 갇혀 웨스트뷰의 참견쟁이 이웃으로 지내게 됩니다. 이것이 완다비전에서 공개된 애거사의 간략한 스토리입니다.
전부 애거사 잘못이야 1화에 언급된 정보에 의하면 완다비전 마지막화 이후로 3년이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3년 동안 완다의 마법 속에서 웨스트뷰의 참견쟁이 이웃으로 조종되어 살던 애거사가 완다의 죽음 이후 마법에서 빠져나오면서부터 다시 마력을 되찾기 위해 일어나는 일들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전부 애거사 잘못이야 기대평

완다비전에 처음 공개된 이후 애거사 하크니스의 역을 맡은 캐서린 한의 연기는 극찬을 받았는데요.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캐서린 한의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매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엄연한 빌런으로 처음 등장하였으며 공개된 작중행적 역시 어떻게 봐도 빌런이기만 한 애거사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비록 이미 저는 캐서린 한이 맡은 애거사 캐릭터에 홀라당 빠졌지만요. 서사는 어떻게 쌓일지 두고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