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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부 애거사 짓이야 7화 줄거리 릴리아 시험, 타로 해석, 리오 정체 공개

by 프로파이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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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애거사 짓이야 

 

우리나라 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공개되었던 마블 드라마 전부 애거사 짓이야 는 총 9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목요일 7화가 공개되며 남은 에피소드는 8,9화 두 개인데요. 다음 주 10월 31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남은 두 개의 에피소드가 한 번에 공개됩니다. 그러면 이제 열심히 보았던 드라마도 끝이 나는군요. 
 
 

 
 
 

전부 애거사 짓이야 7화 

7화 에피소드의 제목은 '죽음의 손을 잡고 Death's hand in mine'입니다. 7화에선 릴리아의 시험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6화 후반부에서 빌리와 애거사는 길을 같이 걷기로 완만한? 협의를 보았으나, 릴리아와 제니퍼의 행방은 묘연했는데요. 흩어진 마녀들이 다시 모여 릴리아의 시험의 장에서 재회하게 됩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 릴리아
전부 애거사 짓이야, 릴리아

 

릴리아 칼데루 

 
릴리아의 시간은 다른 이들처럼 선형적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너의 길은 시간을 벗어나 흐른다
 
릴리아의 시험이 치러진 타로 테이블에 새겨진 말이지요. 2화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보이던 릴리아의 ‘이상한’ 모습들은 바로 그녀의 이런 능력으로 비롯된 행동들이었음이 마침내 밝혀졌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릴리아는 '여행'을 떠나곤 했습니다. 자꾸만 생겨나는 시간의 틈 속으로 빠져들어 특정 장면들을 보게 된 것이죠. 그녀가 보게 되는 것은 바로 ‘죽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미리 보았음에도,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스승님의 죽음도, 릴리아가 첫 번째로 속했던 자매 마녀들의 죽음도 막을 수 없었죠.
 
이렇듯 죽음은 피할 수도 없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다가옵니다. 
 
3화 제니퍼의 시험에서 릴리아를 두려움에 떨게 한 환각은 바로 스승님의 죽음이자 그녀가 처음 가졌던 집회가 열병으로 모조리 사망했던 미래를 봤을 때의 아픈 기억이었습니다. 사랑했던 이들의 마지막을 예견해야 했던 그녀의 비범한 능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막을 수 없기에 그 자체만으로 두려움이자 무력함과 절망감을 안겨주었던 것입니다.
 
수 세기 동안 반복되었을 견딜 수 없는 괴로움에 지친 릴리아는 자신의 능력을 못 본 척 외면하기를 선택합니다. 이와 더불어 마녀에겐 집회가 있어야 한다는 스승님의 말에도 차라리 ’ 외로운 사기꾼‘이 되는 게 낫다는 말로 애써 마음의 문을 닫아버립니다. 똑같은 아픔으로 자매들을 잃을 바엔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마음을 주지 않은 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점술 가게를 열고, 6화에서처럼 파티의 손금 부스 등을 운영해 오던 생활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릴리아는 점점 잊혀가고 있었습니다. 애거사가 찾아오기 전까지는요.
 

 
 

전부 애거사 짓이야 7화
전부 애거사 짓이야 7화

 
 

사람들의 수많은 죽음을 보았던 릴리아는 이 에피소드의 시작, 어딘가로 떨어지는 자신의 마지막을 보게 됩니다.
 
동굴로 떨어진 릴리아는 제니퍼에게 다음 시험이 타로이고 틴이 스칼렛 위치의 아들인 빌리이며 애거사와 빌리를 도우러 가야 한다며 제니퍼에게 모든 것들을 쏟아붓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면 자신이 뱉은 말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도 말하죠. 이후 시험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릴리아는 제니퍼와 함께 걸으며 자신의 상황들을 털어놓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환상'이고 자신의 시간이 뒤죽박죽이며 어렸을 때처럼 심해지고 있는데 그것이 끝에 다다랐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죠. 제니퍼는 오락가락하는 릴리아의 말을 새겨듣고 혼란스러워하는 릴리아를 다독여가며 시험장을 향해 걷게 됩니다. 
 
그렇게 걷던 도중 마녀의 길을 탈출할 수 있는 출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릴리아는 제니퍼에게 애거사와 빌리가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에 마녀의 길을 계속 걸어야 한다 말하고, 함께 갈 것을 요청합니다. 왜 그래야 하냐는 제니퍼의 질문에 릴리아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대꾸합니다. 
'우린 마법의 자매니까'
그렇게 둘은, 마녀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을 출구를 외면한 채 다음 시험장을 향해 걷게 됩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 7화


 
시험장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해 있던 애거사와 빌리가 타로 테이블과 천장에 매달린 수백 개의 칼들을 보여주며 반겨줍니다. 재회의 기쁨은 뒤로하고 릴리아는 빌리의 타로점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천장에 매달린 수많은 칼들은 그것이 아니라는 듯 계속해서 떨어지고, 틈새 여행을 통해 릴리아는 스승님과 대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 마녀의 길에 오르게 된 모험의 이유부터 들여다보게 되는데요.

스승님과의 대화 도중 릴리아는 자신의 죽음이 곧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래, 남은 시간 동안 뭘 할 거니?'라 묻는 스승님의 질문에 모든 것이 명료해진 채로 다시 제니퍼와 떨어졌던 늪 아래 동굴길로 돌아가 그녀에게 모든 것을 말하게 됩니다. 마침내 그녀의 '틈'이 완벽히 메워지고 있다면서요.
 
자신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 동안 그녀가 하기로 선택한 일은 마녀의 길을 탈출하여 죽음으로부터 회피하는 것이 아닌, 마녀집회 자매들을 도와 시험을 무사히 마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집회를, 자매를, 가족을 선택한 것입니다.
 
릴리아는 자신의 타로점을 보기 시작하며, 잊힌 존재였던 그녀가 마침내 자신을 기억해 내는 과정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 타로 해석 

시험장에 놓인 탁자 위 타로 배열은 '안전한 길 배열'입니다. 타로점을 보는 대상이 '여행자'가 되어 그를 중심으로 그가 모험을 떠나게 된 이유인 '부족한 것', 과거 상처와 교훈을 얻었던 '지나온 길', 앞으로의 여정을 통해 성장과 발견을 하게 될 '다가올 길', 모험에 있어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걸림돌'과 '횡재' 그리고 그 모든 여정의 끝에 도착하게 될 '목적지' 이렇게 7장의 카드로 해석하게 되는 것이죠.
 
릴리아의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행자 - 컵의 여왕 Queen of Cups, 릴리아
부족한 것(모험의 이유) - 펜타클 3 Three of Pentacles, 마녀집회
지나온 걸(고통과 교훈) - 지팡이의 기사 knights of wands, 앨리스
다가올 길(성장과 발견)  - 여사제 The High Priestess, 제니퍼
걸림돌 - 검 3 Three of Swords, 애거사 
횡재 - 역방향 탑 The Tower (Reverse), 빌리
목적지 - 죽음 Death, 리오 

 
 

전부 애거사 짓이야 타로 해석
전부 애거사 짓이야 타로 해석

 
 

하나씩 펼쳐지는 카드를 통해 그녀는 자신이 모험에 오르게 된 이유가 '집회'였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집회였던 것이죠.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되었던 것이고요. 상처와 교훈을 말하는 '지나온 길'은 애거사를 구하기 위해 용맹하게 싸우던 앨리스였습니다.
성장과 발견을 의미하는 '다가올 길'에는 강력한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사용할 수 없는 제니퍼가,
모험 도중 존재하는 '걸림돌', 비통함, 슬픔, 고뇌를 나타내는 애거사가, 
'횡재'는 기적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빌리가, 
그리고 이 모든 여정 끝에 그녀가 도달하게 될 '목적지'는 바로 죽음입니다. 

 
 
 
 
 
 

리오 비달 정체 - 죽음이자 최초의 그린 위치

 

전부 애거사 짓이야, 리오 비달


지난 5화 빌리에 의해 마녀의 길에서 벗어나 동굴에 떨어진 릴리아는 제니퍼보다 먼저 정신을 차렸습니다. 제니퍼를 깨워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전, 그녀에게 검은 후드를 뒤집어쓴 형상이 보입니다. 우리가 아는 익숙한 목소리가 릴리아에게 인사를 건네는데요. 바로 리오의 목소리입니다. 그녀가 스승님의 죽음을 보았을 때, 그 뒤에 있던 죽음의 그림자였죠. 아마 그 이후로도 릴리아가 숱하게 보았을 죽음이 리오라는 것이 7화에 공식적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4화에서 소환당한 직후 자신을 소개할 때 ’the‘ green witch 라고 했었는데, 릴리아가 리오를 지칭할 때 the original green witch라며 최초의 녹색 마녀 라는 표현을 사용 했습니다. 리오는 과연 몇살일까요?

 
릴리아는 마지막 카드로 인해 자신의 목적지가 죽음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시험이 끝난 후 고문기구인 아이언 메이든이 열리며 드러난 통로로 릴리아는 자매 마녀들을 배웅합니다. 그들 한 명 한 명씩과 인사를 나눈 뒤, 통로의 문을 닫아버리죠. 이번 화에서 릴리아와 가장 깊은 유대감을 쌓았던 제니퍼의 절규를 뒤로하고 릴리아는 집회의 뒤를 바짝 쫓던 세일럼 세븐을 맞이합니다. 역방향 탑 카드를 뒤집어 시험장 내부의 중력을 뒤바꿔버리는 기가 막힌 연출로, 세일럼 세븐은 천장에 매달려있던 칼에 관통당해 목숨을 잃게 되었고 타로 테이블에 매달려 그것을 두 눈으로 확인한 릴리아는 테이블을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리며 죽음을 향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어찌 보면 애거사 다음으로 죽음과 가장 가까웠던 릴리아는 드디어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와'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으로 인해 괴로워하던 릴리아에게 스승님이 건네준 위로이자, 릴리아가 앨리스의 죽음 이후 격분하고 비통해하는 빌리에게 전한 위로의 말이었습니다. 그녀가 죽음을 겪을 때마다 주문처럼 외워왔을 그 말을, 마침내 받아들이게 된 것이죠. 
 
마녀의 길은 시험의 주인인 마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마주하는 시험을 낸다고 하죠. 릴리아가 가장 두려워하던 것, 죽음. 그리고 릴리아는 이 시험의 끝에서, 드디어 자신을 찾아온 죽음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그것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자매 마녀들이, 자신의 집회가 있기 때문이죠. 
 
가장 숭고한 방식으로, 수 세기만에 자신의 집회를 얻게 된 릴리아는 그녀의 자매들을 죽음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기꺼이 죽음의 손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스승님과 어린 시절의 릴리아. 스승님은 그녀에게 '시작하자'라는 말을 내뱉으며 '죽음' 타로 카드가 의미하듯 죽음이 끝이자 시작임을 아름답게 역설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됩니다. 엔딩크레디트에선 Jim Corce의 Time In a Bottle이 흘러나오며 여운을 끝까지 끌고 갑니다. 
 
이렇게 또 한 명의 마녀가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 7화 리뷰 


타임루프라는 소재가 자칫하면 정신없어질 수 있는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7화는 마스터피스라고 불릴 정도로 놀랍도록 영리한 연출로 릴리아의 지난 과거를 보여줍니다. 선형적이지 않은 타임라인과 첫 에피소드부터 이어지던 릴리아가 잠시 정신을 잃은 듯 소리치던 의문의 말들이며 타로 카드에 대한 비밀들이 모두 드러났습니다.
 
이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라 볼 수 있는 릴리아의 타로 카드 해석 장면은 릴리아가 모험을 시작한 이유부터 그녀와 집회의 여정들을 지나 최종 종착지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일련의 과정들을 화려하지 않고 담백하게 그려내면서 드라마틱함까지 더한 천재적인 연출은 릴리아가 처한 상황과 어우러지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립니다.
 
그녀가 처음 집회에 가졌던 불신이 자매들을 향한 사랑이 될 때까지의 지나온 여정들이 스쳐 지나가며 마녀의 길을 함께 걸어온 자매 마녀들의 용맹함, 성장 가능한 빛나는 재능, 숨겨진 아픔, 기적적인 변화를 총 망라한 연출은 어찌 보면 죽음을 앞둔 릴리아의 주마등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죽기 직전 꺼내보고 싶을 만큼 가장 소중한 기억들,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바로 그녀의 곁에서 여정을 함께했던 자들인 집회의 마녀들이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릴리아가 가장 자주, 오래 보았던 것이 '죽음'일 테니, 그 삶의 여정 끝에 다다른 릴리아가 오래된 친구인 리오에게도 인사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제목부터 예견되었던 불행한 엔딩은 끝내 불행하지만은 않음을 보여주며,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방식으로 한 인물의 죽음을 그려냈습니다. 혼란과 고통이 가득했던 릴리아의 삶의 여정, 외로웠던 그녀의 삶 한 조각을 채워준 소중한 사람들. 그들을 위해, 그녀 자신을 위해 본인의 가장 큰 두려움과 손을 잡는 용기는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큰 용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릴리아의 서사와 연출, 릴리아 역할을 맡은 페티 루폰의 연기까지 마블 드라마에 다시는 나올 수 없을 최고의 에피드소드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에피소드가 지난 1화부터 6화까지의 이야기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얼마나 치밀하게 각본을 짰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릴리아의 숭고한 희생과 아름다운 서사로 마무리한 더할 나위 없는 마지막과는 별개로 이제야 기나긴 외로움에 종지부를 찍을 가족을 찾은 릴리아가 그것을 채 누리기도 전에 떠나간 것에 대한 아픔은 시청자의 몫이 되었습니다. 4화에서 평생 가문의 저주에 시달리다 방금 전 자신의 인생을 되찾은 앨리스가 떠나간 것이 아쉬웠던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니 시청자들은 릴리아처럼 주문을 외우며 위로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겠죠.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와


 
 
 
 
 


전부 애거사 짓이야 8화, 9화 예고

완다비전에서 애거사의 정체가 밝혀졌던 것이 7화였는데요. 리오의 정체 역시 7화에서 강렬하게 밝혀졌습니다. 애거사와 리오의 밝혀지지 않은 서사와 예고편에 공개된 사랑싸움 역시 남은 에피소드에 풀리겠습니다. 정말이지 슬픈 것은 남은 2개의 에피소드가 동시에 공개된다는 것이며 , 이제 다음 주면 이 재미도 끝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
전부 애거사 짓이야 8화 이미지 티저

 
 
릴리아가 마지막 인사 중 애거사에게는 리오가 겁쟁이라 부르면 땅에 엎드리라는 말을 건네었고, 빌리에게는 그가 빗자루를 탈 때 잃어버린 주문서를 되돌려주었으며, 제니퍼에게는 '다가올 길은 바로 너야'라는 말을 해주었는데요. 마지막까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고해 주며 그녀의 가족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릴리아의 말과 행동이 앞으로의 에피소드에서 어떻게 우리를 놀라게 해 줄지 기대됩니다.
 
또한 제니퍼는 마법이 봉인당한 상태이기에, 그녀의 카드를 설명할 때 릴리아가 '엄청난 영력'이라 언급했던 것으로 보아 제니퍼가 가진 마법의 힘은 영적인 능력이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제니퍼의 힘이 봉인된 이유나 방법 등에 대한 것이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죽지만은 말기를... 바라봅니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 7화


그리고 아이언 메이든 뒤로 나타난 색상이 초록색인 것으로 보아 다시 길에 올라선 집회와 리오와의 이벤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녀의 길에 다다르게 될 인원은 누가 될까요? 리오와 애거사는 왜 싸우는 걸까요? 마녀의 길에 다다랐을 때, 애거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빌리는 토미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전부 애거사 짓이야 타로 해석 1탄 - 리오, 애거사, 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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